부산 갈맷길 5-2코스 (2018.09.08)

2018. 9. 9. 00:56기억과 추억/부산갈맷길

갈맷길 5-2  코스 


소요시간 : 천가교 5-2코스 출발지점(오전 09:46분 출발) ~ 연대봉정상(오전11시55분) ~ 대항새바지(오후1시25분) ~ 동선새바지(오후3시 53분) ~ 천가교 5-2코스 도착지점 (오후 5시 30분 도착)



갈맷길의 하이라이트 5-2 코스 입니다.

네... 인스타에 올릴려고 가지고 있던 갈맷길 지도에는 20km 라고 명시 되어 있지만  공식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는 거리는 27km 입니다.

소요시간도 7시간이 아닌 10시간입니다.


아무튼....

정말 하이라이트 다웠던 길이었습니다.

밑의 지도 참고 바라며 이번 지도는 산에 들어가기에 길이 불명확한 곳이 있습니다. 직접 걸으시면서 표지판 혹은 팻말 잘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시작점이자 끝나는 지점이지만 출발을 해봅니다.



다행히 저번 주에 도장을 못찍어 강서구청에 문의를 해뒀는데 해결을 해두셨습니다.



기분좋게 출발을 하지만 왜 오늘도 날씨는 이런가..





역시 전봇대를 잘 보고 가야합니다.






전봇대에 보이는 팻말 보고 가시면 됩니다. 

허나 오른쪽 길에 있는..





이거 한번 보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원래의 길로 들어가서







잠깐 골목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전봇대를 잘 살피며 표시된 것을 따라 갑니다.



는.. 밑에 도로 쪽도 보시길 바랍니다.











점점 동네에서 멀어지면 산으로 가는 길



지나치고



또 지나치며



점점 올라갑니다.





좀 올라왔다 싶을때 국군묘지충혼탑이 있는 곳과 연대봉 가는 길을 알려주는 팻말이 나옵니다.



가기전에 잠깐 들렀다 가지요.





연대봉 가는 길로 들어서서 올라가다보면 저어어어멀리 출발지점이 보이는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숲은 어둑어둑.. 분명 오전 입니다.





본격 연대봉 올라가는 길 입니다.










계속 올라오면 연대봉에 도착을 합니다.



해저터널도 잘 보이고



정상석도 찍고나서



내려갑니다.







중간에 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다른 길을 개척하신분이 있으셔서 팻말을 새워 둔듯







주차장에 인증대 있다고 했는데 연대봉을 다 내려오는 계단 바로옆에 인증대가 있습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주차장 쪽으로 오게되면 흉상을 보실수 있으나 갈맷길을 가려면 돌아가야합니다. 








대항선착장에 도착을 하고 새바지로 가기위해 건넙니다.










연대봉에서 대항새바지까지 오는 구간이 약간의 쉬는 구간이었다면 이제 다시 힘들어지는 구간 시작.





계속적으로 팻말과 나무에 걸려있는 시그널을 보면서 가면 됩니다.




가끔 현위치도 알려주고




어음포 도착! 더 걸어갑니다.




방조제 쪽으로 갑니다.







누릉능에 도착!



기도원 코스가 사라지고 둘러가는 코스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길이라 몰랐지만... 지속적으로 힘든 구간입니다.



지금부터 계속 쭈욱

이런 경사로 계속 올라갑니다.




고개에 도착하면 끝나지만 출발과 고개넘기전으로 바로 사진이 있는 것은 올라오는 동안 사진을 못 (힘들어서) 찍었습니다.



본격적인 내리막





사슴 농장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두 길이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방조제도 건넜고 이제 이 섬만 ....






이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고 더 들어가면 나무에 걸려있습니다.




이 길이 정말 잘못갈수도 있는길..

시그널은 안쪽에 있는데 팻말은 다른쪽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무시하고 시그널로만 갑니다.




그렇게 올라와야 국수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수당을 넘어 내리막 시작









진우도를 잘 볼 수 있는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사유지입니다. 위 사진에서 문 옆의 길로 가야합니다.



하마터면 집안 통과할 뻔...






그리고 도착한 정거마을 




아기자기 하지만 이게 끝입니다.. 정말 조금만 걸으면 끝납니다.





그 뒤로 계속 해안을 걷다보면 드디어 왼쪽으로 올라가는 표시가 있습니다.



길 없음이라지만 차다닙니다. 아주 잘...



확인차 잘 살펴보니 안쪽에 표시가 있네요



초등학교를 지나..





다시 보이는 안쪽..



얼마 안 남았습니다.



마지막 천가교를 지나..




시작점인 종점에 도착을 합니다.


저어어어엉말 힘들었습니다. 네..

분명 저는 이 지도를 믿었었는데...



지금 글올리기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소요시간과... 거리가 달랐다..


이제 남은 구간들은 쉬엄쉬엄 가도 되겠습니다.

하이라이트가 끝나니 기분이 홀가분하네요.


출처 - 부산 갈맷길 700리 홈페이지 5-2코스페이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