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넘어 가는 구름.
가을 구름은 특이한 것이 많아 재미있다.
변화. 가을구름.
오늘도 구름들은 흘러간다.
오랜만에 본 뭉게뭉게한 구름. 허나 하늘상태가 별로 좋지가 않아서 아쉬웠다.
높게 있던 구름이 낮게 깔려 있는 그때 그 시간.
구름 한 점.
구름들은 다시 뭉치고 뭉쳐 안개처럼 수평선에 도달했다.
흐린날은 구름안에서 또 다른 구름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한창 장마철이었다가 맑은 날이었다가 하는 반복적인 날들이 많이 있지만 7월 한달동안 진행이 안되니 살짝.. 열이 받기도 한다. 현제의 처지에서 어떻게 몸부림을 쳐야할지 더 고민을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