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리샷. 민락역에서 강변도로를 쭉 따라 광안리 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괜찮은 곳. 이번에도 역시 기분좋게 허락해 주셔서 다시 재촬영이 가능했던것 같다. 시간대를 기다리고 기다려서... 6시 30분부터 7시까지의 잠깐의 촬영. 파노라마로 연결하다보니.. 차가 지나간 불빛 흔적들은 도저히... 어떻게 못해먹겠더라... 그래도.. 건물은 정확하게 다 살렸고.... 중앙에 떡하니 보기 싫었던... 표지판... ㅎㅎㅎㅎ.. 열심히 복사복사복사 해서 끝내버렸다. 결국 통과. 이제 남은건.. 중간과제와의 씨름... 이 사진은 뽑아서 줘야겠다.. 실내조명 끝.!
4월 7일에 찍은 날씨가 매우매우매우 좋았던 날... 원샷으로 건물에 하늘이 비치었고 구름도 매우 깨끗했던 날. 조금 뒤로 넘어가다보면 예전글에서는 역시나.. 창문이 많이 열려 있었다.. 그 뒤로 수정과 수정을 거치고 거쳐서.. 결국 이것이 나왔다. 깨끗하다. p/s 사진은 재미있다.
연인,부모와 아이들, 혼자온 사람들, 갈매기, 비둘기.. 잠깐이나마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각자만의 휴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p/s 건축과제하러 왔는데..... 찍다가 열받아서 걸어서 왔다.....하아. 날씨가 안도와주다니.. 그래도.. 바닷가와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뛰어노는 아이들 소리를 들으며.. 잠깐이나마 시원함을 느끼고.. 돌아갔다.
건축 과제 한다고 쫄래 쫄래 걷다가... 몸이 가는데로... 찍은 한컷. 정말 푸르다. 뻥뚤리는 듯한 느낌. 이 날이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왔으면 한다..
인테리어사진과 건축 첫과제 수정및 완성본이다. 어두운부분 수정.. 그리고 열려있던 창문전부 닫아버리고.... 총 작업시간 3시간 그래도 하는 동안 재미있었심...
아하... 뭔가.. 뭔가 ..=_=......... 뭔가.. 아닌듯 한데... 아.. 무언가... 일단.. 그래도... 해운대까지 걸어가면서 찍어본 i park 나도 이미 예전 선배님들이 찍었던 사진들을 많이 보았던 터라.. 뭐.. 과제 제출용으로 찍은건 아니다.. 그냥. 프레임이 좋으니까. 날씨도 도와주었고... 근데.. 괜히 뭔가.. 건물과 배경이 안맞아 보이는데.. =_=... 실패인가....
첫 건축과제를 잘했다고 치지만. 그래도 내 성에는 안찬다. 저번에 시도를 해보았으나 뭐때문에 안되었는지.... 모를 녀석이었던.. KNN을.. 다시 시도.... 날씨가 또 엄청 좋다보니 구름이 창에 다 살아났다. 와.. 오늘은 정말 무언가 되는 날인가... 원했던 프레임이 떴다.. 하나. 둘. 점점 실력을 높여보자.
전날 비가 오고나서 오늘을 기대하고 기대했는데.. 정말.. 기대하길 잘한것 같다... 날씨가.. 완전.. 정말. 푸르고 구름은 희고.... 엄청난 날이다. 과제를 할겸 나왔지만 결국은 마실 나온.... 혼자서.. 내가 살고 있는 동네부터... 달맞이 고개를 지나. 장산역까지... 그렇게 걸어보았다. 가는 동안 정말 푸른 하늘만 보며 가다보니.. 참... 정화되는 느낌?!... 오늘 같은날이 또 언제 있을까?!. 아.. 재미있었던 하루다. p/s 교직 과제 어쩔래 이놈아...
낮에는 분홍색, 밤에는 흰색. 이제 3월이 끝나가며.. 정말 벚꽃 엔딩이 시작되는 거지.